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무슨 베타테스트라길래 덥석 물었다가 뜻밖에도 당첨이 되어 알게된 위자드웍스와 W위젯.
그걸 계기로 위자드웍스에서 나오는 여러 위젯을 달아보기도 했고
W위젯 같은 경우에는 리뷰 썼다가 당첨되서 컵도 받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위자드웍스의 여러 위젯을 깔아보고 쓰던 중에 관심이 가는 것 중 설치를 못해본 게 딱 하나 있었으니,
그게 무료문자 위젯인 엄지 위젯이죠.
평소에 문자를 많이 쓰지는 않지만 공짜라니깐 또 괜찮겠다 싶어서
베타테스터 신청도 해놓고 했는데 영 소식이 없어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위자드웍스에서 메일이 와서 봤더니 무료문자 위젯이 '엘리시안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나왔더라구요. 그것도 예전 엄지의 모습과 똑같이!
이건 설치에 제한이 없다고 하여, 후딱 설치해 보았습니다.
먼저 위젯 모습부터 보실까요.
다만 엄지위젯에서는 아저씨 같은 캐릭터(기억이 잘;;)가 있었는데, 엘리시안 위젯에서는
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의 캐릭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엘리시안이 뭔가 하니, 강촌에 있는 스키장 이름이더군요. 엘리시안 강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창에 미리 내용이 입력되어 있는 것도 엄지위젯과 같습니다.
이걸 클릭하지 않고 가만 놔두면 여러 가지 내용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나오는데,
한가할 때 쭈욱 읽어보면 꽤나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뭐 재미있는 내용도 있고, 분노를 일으키는 내용도 있군요.
읽다보니 생각보다 염장 내용이 엄청납니다-ㅡ+
내용들이 디폴트 답지 않게 꽤나 쓰임새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 그대로 써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가끔 엄마 안부를 묻는 문자도 있고 그런데 그런거 통해서 부모님께 안부인사 한번씩 더 하고 그러면 좋겠죠.
사실 하도 오래전부터 엄지위젯을 기다렸던터라 같은 기능의 위젯이 나오니 덥석 깔긴 했는데
평소에 문자 사용량이 별로 많지 않은지라 얼마나 쓸련지 의문이군요.
뭐 그래도 달아 놓으면 제 블로그 온 다른 손님들도 쓸 수 있고 하니깐 서비스 개념에서 달아놓습니다.
아, 그리고 위젯 달고 위자드웍스 블로그에 블로그 주소를 남기면
추첨해서 엘리시안 스키장 리프트권을 준답니다.
스키 좋아하시는분들은 달아 놓으면 무료문자도 쓰고 리프트권도 받을 수 있겠네요.
전 스키장 가고 싶어도 워낙에 '미끄러짐에 약한 몸'이라 다리몽둥이 부러질거 같아 무서워서 못갑니다;;
퍼가실 분은 오른쪽을 보시면 무료문자 위젯이 보일 거에요. 위젯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퍼가기 버튼이 있으니
클릭하시면 위젯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SEASON 1 > 뒤늦은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블로그 위젯, W (2) | 2008.03.26 |
---|---|
내맘대로 즐기는 하나TV~ (3) | 2007.11.07 |
posted by drunke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