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에 친구가 부스를 맡아서 있는 터라 친구 졸업작품 어쩌고 하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회사를 조퇴한 다음 두시간이나 걸린 머나먼 일산 킨텍스까지 갔다.
어렸을때 게임잡지에서 보던 E3나 동경게임쇼 같은 풍경을 내심 기대하고 갔다.
뭐 생긴 건 비슷했지만,
도대체가 관심을 끌 거리가 부족했다.
비슷비슷한 온라인 게임에 염증을 느낀 지는 이미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그런 비슷비슷한 온라인 게임 일색뿐인 지스타가 재미있을 리가 없었을까.
콘솔쪽은(사실 기대를 한 내가 바보긴 하다)유일하게 엑박 삼돌이만이 각종 게임 시연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고...
관람객들은 아니나다를까 주말을 맞아 놀러온 초중딩들과
돈은 도대체 어디서들 만들어 내는지 너도나도 DSLR을 들고 있는 사람들 뿐...
게임 컨텐츠만이 아니라 게임 테크놀러지나, 다른 볼거리가 조촐하나마 준비되어 있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돈으로 떡칠만 했을 뿐 아무런 신선함을 느낄 수 없던
메이저 게임사의 초대형 부스들이었다.
구석에 마련되어 있던 '게임의 발전사'비슷한 내용의 코너가 그나마 흥미있었지만
거기에도 철지난 EZ2DJ나 펌프 정도 가져다놓고 겨우 구색을 맞춘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내가 관심이 가는 건 단 하나...
Girl★라고 다른 분 블로그에서 하는 말을 봤지만-_-;
개미허리와 로켓슴가를 자랑하는 부스걸들 뿐이었다;;;
핑계를 대고 회사를 조퇴한 다음 두시간이나 걸린 머나먼 일산 킨텍스까지 갔다.
어렸을때 게임잡지에서 보던 E3나 동경게임쇼 같은 풍경을 내심 기대하고 갔다.
뭐 생긴 건 비슷했지만,
도대체가 관심을 끌 거리가 부족했다.
비슷비슷한 온라인 게임에 염증을 느낀 지는 이미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그런 비슷비슷한 온라인 게임 일색뿐인 지스타가 재미있을 리가 없었을까.
콘솔쪽은(사실 기대를 한 내가 바보긴 하다)유일하게 엑박 삼돌이만이 각종 게임 시연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고...
관람객들은 아니나다를까 주말을 맞아 놀러온 초중딩들과
돈은 도대체 어디서들 만들어 내는지 너도나도 DSLR을 들고 있는 사람들 뿐...
게임 컨텐츠만이 아니라 게임 테크놀러지나, 다른 볼거리가 조촐하나마 준비되어 있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돈으로 떡칠만 했을 뿐 아무런 신선함을 느낄 수 없던
메이저 게임사의 초대형 부스들이었다.
구석에 마련되어 있던 '게임의 발전사'비슷한 내용의 코너가 그나마 흥미있었지만
거기에도 철지난 EZ2DJ나 펌프 정도 가져다놓고 겨우 구색을 맞춘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내가 관심이 가는 건 단 하나...
Girl★라고 다른 분 블로그에서 하는 말을 봤지만-_-;
개미허리와 로켓슴가를 자랑하는 부스걸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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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unkenstein